[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조 하이틴스타 이상아가 미모의 인플루언서 딸을 소개했다.
5일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선 이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책받침 여신으로 불린 원조 하이틴 스타다. 이날 이상아는 “요즘 서울 근교에서 개 엄마로 살고 있다. 내가 워낙 동물들을 좋아한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 말대로 이날 이상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상아는 서울 근교 단독주택에서 네 마리의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엔 인플루언서 딸 윤서진 양도 함께였다. 윤서진 양은 팬 계정이 존재할 정도의 유명인으로 ‘살아있네!’ 패널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상아는 “나보다 요즘 애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모녀간의 다툼은 피할 수 없는 것. 이날 이상아는 크롭티를 입은 윤서진 양에 “배가 그게 뭔가. 여자애가 배를 따뜻하게 하고 다녀야지, 요즘 옷은 요술장갑처럼 짧다”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에 윤서진 양이 “엄마가 못 입어서 그러는 거다”라고 일축했음에도 그는 “세상도 위험한데 배를 내놓고 다니면 어떻게 하나. 여자 친구가 저러고 다니는 게 좋나. MZ 남자친구들은 좋은가보다. 난 이해가 안 간다”라며 거듭 한숨을 쉬었다.
그 말에 윤서진 양은 “아끼면 X된다. 날씬할 때 예쁜 거 다 입을 것”이라며 “난 오히려 엄마가 꾸몄으면 좋겠다. 엄마가 얼굴만 믿고 스타일을 신경 안 쓰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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