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결혼 임박설’이 돌았던 여자친구 젠다이아 콜먼에 대해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지난 1일(현지 시간) SAG-AFT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과의 인터뷰에서 이례적으로 자신의 여자친구 젠데이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젠데이아가 아마도 나에게 가장 솔직할 것”이라며 “그것이 제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그 사람에겐 솔직할 곳이) 필요할 테니까요”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차 안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둘의 연애는 강제적으로 공식화됐다. 두 사람은 그들의 관계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아끼며 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젠데이아와 톰은 처음 데이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들의 로맨스를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이상 숨기기 힘들다고 판단한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관계를 인정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6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고 사랑에 빠져있습니다”라며 자신이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관계는 우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호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신성하게 유지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을 지고 있지 않으며 이 상황은 우리의 경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건강하고 현실적인 연애관을 드러냈다.
한편, ‘스파이더맨’ 시즌 4는 지난 5월 소니 픽처스 회장이자 프로듀서 에이미 파스칼에 의해 작업 중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즌 4와 관련해 마블과 적극적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높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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