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태항호가 ‘톡파원 25시’에 출연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배우 태항호가 출연해 아내와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이날 김숙은 태항호를 향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민망한 듯 웃음을 지은 태항호는 “술자리를 나갔는데 아내가 멀리 있었다. 그런데 첫눈에 반했었다. 심지어 아내와의 미래가 그려질 정도였다”라고 아내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멀리 떨어진 아내에게 다가가기 위해, 조금씩 자리를 이동했다는 태양호는 “(나중에 들어보니) 아내는 너무 싫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너무 싫은 애가 한칸씩 오는거다. ‘여고괴담’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태항호는 지난 2009년 연극 ‘햄릿Q1’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3’, ‘태조 이방원’, ‘모범택시’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태항호는 지난 2019년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김희선이 결혼반지를 선물해줬다고 고백하며 “너무 감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중에 김희선 딸이 결혼할 때 꼭 보답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태양호 부부 슬하에는 딸 한명이 자녀로 있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TBC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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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호 태항호 기자분들 정신을 어디다 두고 기사를 쓰는지 초등학생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