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이 오 형제 독박 육아에 나선다.
이날 최경환은 최근 일을 시작한 아내 박여원을 대신해 혼자 오형제를 돌보게 된다. 특히 최경환의 오 형제 독박 육아는 첫째 리환이가 태어난 이후 11년 만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밀린 집안일하기’, ‘막내 유축 모유 먹이기’, ‘아이들 독감 예방 접종하기’ 등의 난이도 높은 살림 미션을 전달하고 집을 나선다.
아내가 떠나자마자 막내 리엘이가 한 번 터진 울음을 그치지 않자, 결국 최경환은 첫째 리환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빠 품에서 대성통곡하던 리엘이는 형이 안자마자 눈물을 뚝 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후 최경환은 오 형제를 데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나선다. 든든한 K-장남 리환이를 필두로, 과연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최경환은 “육아보다 밖에서 12시간 일하는 게 낫다”라며 하소연했다는데.
한편, 아내와 15살 차이가 난다는 최경환은 앞서 “장모님과 저는 딱 10살 차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주식 투자, 코인 등으로 인해 7억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박여원은 “아들만 다섯이라 솔직히 딸에 대한 미련이 있다”라며 “여섯째를 낳을 것”이라고 선언해 시선을 끈 바 있다.
최경환의 첫 독박 육아 일기는 오는 6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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