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마블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역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27)가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현지 시간) 외신 ‘collinder’은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즌4에 관해 마블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스파이더맨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영화를 제작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얘기했다.
톰 홀랜드는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영화 마블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4를 제작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를 만들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파이더맨 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을 시작으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본래 3부작이었으나 신규 3부작을 추가하며 총 6부작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경우 월드 박스오피스 19억 2184만 달러(한화 약 2조 5088억 원)이고 국내에서도 758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였다. 톰 홀랜드가 보여줄 ‘스파이더맨’ 시즌4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여자친구 MJ 역의 젠데이아와 현실에서도 연애 중이다. 시즌4에서도 젠데이아를 볼 수 있을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서 어떤 케미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시즌 4는 지난 5월, 소니 픽처스 회장이자 프로듀서 에이미 파스칼에 의해 작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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