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드림캐쳐가 히밥을 상대로 먹방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40회에서는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돌 ‘드림캐쳐’가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신곡 ‘OOTD’로 돌아온 드림캐쳐는 주간아에 등장하자마자 무대를 선보였다. MC 서은광은 “무대 잘봤다. 찢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MC 미주 또한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오늘 OOTD가 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날 드림캐쳐는 약 반 년 만에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지만 또 한번 실패했다. 멤버들은 노래가 나오자 대형을 찾지 못했고 안무 실수를 여러 번 반복했다. 모두가 3차 마지막 시도까지 열심히 안무를 했지만 아쉽게 이번 도전도 성공하지 못했다.
먹방 유튜버 히밥과의 먹방 도전도 이어졌다. 히밥이 나오자 수아는 히밥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히밥은 “(수아와 사석에서) 같이 술 한잔 했다. 지인 소개로 만났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했다.
한상차림 먹방을 두고 시작을 울리는 호루라기가 울렸다. 히밥은 첫 음식으로 냉면을 선택했고 시연은 떡볶이를, 유현은 냉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하지만 히밥의 한 젓가락과 멤버들의 한 젓가락의 양 차이가 크게 났고 히밥이 압도적으로 빠르게 음식을 비웠다. 이어 가현은 삼겹살을, 지유는 김치볶음밥을 열심히 먹었다.
아직 차례가 오지 않은 다미는 “냄새만 맡아도 배부르다”며 먹방을 힘겨워했다.
반면 시연은 히밥 못지 않은 먹방을 선보이며 멤버들이게 ‘시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찬스를 쓸 수 있는 기회도 줬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첫 찬스로 히밥에게 공기밥 한 그릇을 줬다. 이어 멤버들은 서은광에게 한 접시 나눠주는 찬스를 썼다.
히밥이 공깃밥과 붕어빵 반 개를 남겨둔 상황에서 멤버들과 서은광은 먼저 휘파람을 불며 먹방 도전에 성공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M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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