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정우성(50)과 가수 성시경(44)이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27일, 성시경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우성과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이 반응이 좋네요”라며 “한국 사람으로서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 아프고 머리가 지끈지끈 분통이 터집니다만 화려한 출연진과 멋진 연기 극적인 연출에 시간 후욱 지나갑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여 정우성의 최신작을 홍보했다.
이어 “정우성형이 ‘만텐'(만날 텐데) 나오고 싶다 하셔서 즐겁게 술 먹고 이야기 나눴어요”라며 “둘 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라 후욱 취해버렸지만. 목요일 만날텐데 기대하세요. 오늘은 6시에 ‘먹을텐데'”라고 작성했다.
사진 속 정우성은 성시경의 어깨에 기댄 채 독보적인 비주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성시경 역시 정우성의 다정한 제스처에 행복한 웃음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엄청난 투 샷이다.”, “헉 세상에 클래스 대박이다”, “멋진 사람 옆에 또 멋진 사람이”, “상상도 못한 조합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수의 댓글을 남겼다.
현재 정우성은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역을 맡아 깊은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서울의 봄’은 한국 현대사 12·12 사태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개봉 6일 만에 ‘서울의 봄’ 200만 돌파를 이뤄내며 흥행을 이끈 정우성이 성시경의 온라인 채널 콘텐츠 ‘만날텐데’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성시경은 온라인 채널 콘텐츠 ‘만날텐데’를 통해 연예인 게스트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며 토크를 진행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성시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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