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김정은이 ‘힘쎈여자 강남순’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김정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한 ‘힘쎈여자 강남순’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안녕 정말 그리울 거야. 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약 범죄를 소탕한 공을 인정받아 경찰로 특별 채용된 이유미와 마수대 팀원들인 옹성우, 송진우, 유하성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배우들은 경찰 제복을 입은 채 늠름한 자세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특별 출연으로 등장해 김정은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코미디언 이창호, 황금주(김정은 분)의 비서로 활약하며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여준 배우 이중옥, 길중간(김해숙 분)과 뜨거운 중년 러브라인을 보여준 정보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웃고 울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김정은의 황금주는 최고였어요”, “‘강남순’ 시즌 2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주 기다리던 최애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힘쎈여자 강남순’을 향한 아쉬움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3대 모녀 히어로가 통쾌하게 악당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2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전국 10.4%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김정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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