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히어로’ 임영웅이 팬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 누구에게도 초대권을 주지 않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에서는 임영웅 콘서트에 없는 3가지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는 34년 차 연예부 기자인 강일홍이 출연했다. 진행자인 김숙은 강일홍 기자를 향해 “오랫동안 (임영웅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임영웅의 단점을 말해본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는 오히려 임영웅의 콘서트에선 절대 없는 3가지를 밝히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일홍 기자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에는 게스트와 빈 좌석 그리고 초대권이 없다. 임영웅은 작년 콘서트에 홍보를 위해 기자들을 초대한 것 이후로는 초대권을 주지 않아 심지어 회사 대표도 표를 구하지 못했다고.
임영웅이 이렇게도 철두철미하게 표 관리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팬들을 위해서였다. 그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려고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었다. 심지어 임영웅은 부모님에게도 표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영웅 진짜 멋있다”, “표 정말 구하기 힘든데 한 장이라도 ‘찐팬’들한테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 멋있다”, “신기할 정도로 ‘팬잘알'(팬들 잘 안다)이네..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청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은 10월 27일에서 29일, 그리고 11월 3일부터 5일에 KSPO DOME에서 열렸다. 그는 최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벡스코 제1 전시장 1,2 홀에서 부산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임영웅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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