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선 ‘재벌 가수의 모닝 화장실 최초공개 (스킨케어, 청룡영화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백지영의 일상이 담겼다. 백지영은 제작진에게 “배우의 삶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제작진은 “드디어 이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이라고 말했고 11월 10일에 개봉한 영화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 포스터가 소개됐다.
딸 하임이와 함께 자는 방을 공개하며 이불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방으로 간 백지영은 콩물을 꺼내며 “제 아침으로는 콩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라서 건강관리나 몸매 관리 때문에 아침마다 콩물을 먹나?”라는 질문에는 “하임이 낳고 난 다음에 머리가 너무 빠져서 이거 마시면 머리 난다고 해서 마시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직접 간 콩물에 단백질 파우더를 타고 저어서 완성한다며 “이렇게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콩을 삶고 그런 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주방으로 와서 엄마의 유튜브 촬영 영상을 구경하던 딸 하임 양의 모습에 백지영은 “그런데 요즘 하임이가 너무 유튜브에 나오고 싶어해서 큰일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임 양은 “7세 하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엄마 직업이 뭔지 아느냐”는 질문에 가수라고 대답했다. “가수가 아닌 배우”라고 놀리는 제작진의 말에 백지영은 웃음을 터트렸고 “엄마 영화 개봉한다. 엄마가 배우인 게 더 좋나, 가수인 게 더 좋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임 양은 주저 없이 가수라고 대답하며 엄마 백지영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또 메이크업을 받는 와중에 백지영은 “백지영의 최고의 장점은 뭔가요?”라는 질문을 했고 메이크업 전문가는 “피부다. 피부가 제일 좋다. 약간 아기 피부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여배우로서의 몸매관리 비법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백지영은 “저녁을 늦게 먹지 않는 거, 폭식 하지 않는 거, 잠 잘 자는 거, 간식을 먹지 않는 거”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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