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용왕의 아들’ 이경규의 아성에 ‘용왕의 딸’이 낚시 도전장을 던졌다.
23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선 낚시 크리에이터 3인방과 멤버들의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낚시 크리에이터 박과장, 진석기, 나무가 출격해 낚시 전쟁에 나섰다.
이날 나무는 ‘용왕의 아들’ 이경규를 견제하며 “제가 사실 용왕의 딸이다”라고 출사표를 던졌고 이덕화는 “가족관계가 복잡하구만!”이라고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용왕의 딸은)배 다른 자식이야”라고 능청을 떨었고 나무는 “잃어버린 오빠다”라고 농담을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수근은 용왕의 아들과 용왕의 차남(이수근), 용왕의 딸까지 나온 상황에 “(용왕인)아버지가 막 노셨네요”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무모한 도전을 했네?”라고 도발에 나섰고 크리에이터 3인방은 “저희가요?”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어 견제대상이 안 되는 멤버를 묻자 크리에이터들은 “성훈 님 계시나요?”라고 아직 낚시초보인 성훈의 이름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수근이 “저희는 10시간 이상을 낚시한다”라고 다시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크리에이터 나무는 “저는 18시간 정도 한다”라고 대답했고 이수근은 “저희 더해야 되겠네요”라고 꼬리를 내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와 너튜브 팀의 대결에선 도시어부 팀이 최종 승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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