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 도전에 나선 가운데 도전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선 ‘아이돌출신 이지현의 헤어디자이너 도전기 실습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이번에는 제가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한다. 그 이유는 제가 이혼 후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 아이들 케어하고 일하고 이 두 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게 같다. 친구들도 연락은 하는데 만나서 (대화하며)브런치를 먹거나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제 삶을 보면”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보니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사람들을 만나야겠다’ 결심을 해서, ‘그럼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헤어디자이너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겠더라. 한 분야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가까이서 머리 만져주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가위질 연습을 하고 헤어디자이너가 손님의 머리를 자르는 것을 옆에서 유심히 보며 열혈 학생모드로 변신했다. 학생 손님의 완성된 헤어에 이지현은 “여자친구가 좋아하겠다”라며 박수를 쳤고 학생과 기념촬영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선 하체를 강화하기 위해 축구장에서 하체 강화 연습에 나선 이지현의 모습도 담겼다. 하체강화 훈련을 모두 소화한 이지현은 “하체는 잘 버틸 것 같다. 하루종일 잘 서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샵에서 하루종일 버티는 것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두 남매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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