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하희라가 결혼 30주년을 맞이해 남편 최수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하희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30년 제겐 감사함이고 기쁨이고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희라와 최수종의 결혼식 모습이 담겨있다. 웨딩드레스와 웨딩 슈트를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두 사람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리즈 시절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은 정말 천생연분이에요”, “수라 부부 결혼 30주년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참으로 멋진 커플”,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는 두 분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지난 1993년 11월 20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이름을 알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최수종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아내와 싸운 적이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살면서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도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각종 방송을 통해 수차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지난 8월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최수종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하희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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