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일 김동호와 윤조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본식에 앞서 윤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벌써 오늘로 다가온 결혼식, 나 진짜 간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부담될까봐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못한 점 너무 서운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다. 식 끝나고 찾아뵙겠다”며 인사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한 그는 “예비신랑은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김동호를 향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윤조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 2년 여의 짧은 활동 끝에 탈퇴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 도전장을 낸 윤조는 유니티로 활동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김동호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우아한 친구들’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동호는 ‘혼례대첩’에 출연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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