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현무가 간송 전형필을 소개하며 “우리 집안 사람이다”라고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언급한다.
19일(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간송 컬렉션: 위대한 유산’ 편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최고의 수집가 간송 전형필을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저희 집안 사람(?)이다. 같은 전 씨를 쓴다”라며, 간송 전형필과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간송 전형필의 손자가 등장하자, 하니는 “(전현무가) 아까 간송 옛집을 자기 집처럼 얘기하더라”라면서, 진짜 같은 본관을 쓰는지 집안 확인 작업에 들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간송 컬렉션 중 조선시대 힙스터들의 모습을 담은 신윤복 ‘혜원전신첩’에 푹 빠져들었다.
신윤복은 ‘혜원전신첩’에 당시 양반의 풍류 생활을 섬세하게 그렸는데, ‘트민남’ 전현무는 조선 MZ들의 꽃놀이에 흥미를 보였다. “도포로 얼굴을 가린 걸 보니 여성분이 삐졌다. 이 남자가 늦게 온 거야”라고 상상한 전현무는 폭풍 생활 연기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11월 1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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