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본인 외모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M2’에는 ‘[팅글인터뷰] ASMR로 듣는 ‘에스파 카리나&윈터가 알고 있는 특이한 서로의 버릇은?’| aespa 카리나&윈터 편 (ENG/JP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격’이 어떠냐는 질문에 윈터는 “예민하다”라며 “일단 날씨에 예민하다. 추위도 많이 타고, 더위도 못 견딘다. 그치만 아직까진 잘 살아가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플레이리스트는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윈터는 “요즘에 약간 배경음 같은 거 많이 듣는다. 반딧불 소리, 장작 소리랑 그런 자연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대답했다.
또 제작진 측이 “윈터 볼의 촉감은 어떤가요?”라고 묻자 윈터는 “제 볼의 촉감은 정말 말랑말랑하다. 솔직히 촉감으로는 좀 자신 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자주 쓰는 이모티콘이 뭐냐”라는 질문에 카리나는 “검은색 고양이랑 하트랑 울먹거리는 이모티콘을 자주 쓴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윈터는 “며칠 전에 무제한 이모티콘을 구매했다. 텍스트를 치면 관련 이모티콘이 뜬다. ‘ㅋㅋㅋㅋ’이라고 치면 약간 아저씨 같은 사람이 웃는 이모티콘이 있는데 그거 좀 자주 쓰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나는 예쁘다?”라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카리나는 “취향 차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 것 같다”라고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 윈터도 “아니요. 예쁘게 보이게 꾸며주시죠 다들”라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진 영상에서 “알고 있는 서로의 버릇”이라는 주제로 카리나는 “윈터는 시도 때도 없이 노래를 부른다. 잘 때 빼고 부른다. 자기가 졸려도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아니’로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윈터는 “일단은 카리나 언니는 ‘쁘아’ 이거 하는 거, 또 아까도 느낀 건데 휴대폰 스크롤을 내릴 때 두 손으로 좀 특이하게 내린다”라고 밝혔다.
“요즘에 고민이 뭐냐”라는 질문에 윈터는 “요즘에 저희가 ‘Drama’ 챌린지를 하는데 연말이다 보니까 다들 너무 바쁘셔서 챌린지를 아직 못했다. 앞으로 저희 ‘Drama’도 저희 챌린지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카리나와 윈터가 속한 에스파의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는 지난 10일 발매됐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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