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플레이, 플리’ 신현승이 김향기, 연오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17일 오전 11시 티빙 드라마 ‘플레이, 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향기, 신현승, 연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평범한 여대생 송한주와 인기 아이돌 이도국의 비밀연애를 그린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김향기가 정체를 숨기고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로 활동하는 여대생 송한주 역을, 배우 신현승이 인기 아이돌 멤버 ‘레비’로 활동하는 이도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플레이, 플리’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웹툰을 연재 중이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하며 이미 흥행력과 뜨거운 인기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각자의 첫인상을 묻자 신현승은 “현주 역할을 향기 씨가 한다고 해서 설렜다. 어릴 때부터 지켜본 팬으로 함께 한다는 게 너무 기대되고 그랬다. 테스트 촬영에 처음 봤는데 영화와 똑같아서 너무 놀랐다. 연오 형 같은 경우는 아이돌인 줄 알 정도로 비주얼이 훌륭했다. ‘막춘이가 도국인가?’싶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김향기는 “첫인상 때 신형승은 강아지상, 연오는 고양이상이라고 생각했다. 대본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밌게 촬영 잘 했다”라고 덧붙였다.
연오는 “현승 씨 같은 경우는 놀랐다. 사진으로 볼 때는 강아지 같은 이미지였는데 피지컬이 좋더라. 저보다 형인 줄 알았다. 향기 씨는 티비나 스크린에서 봤는데 이런 티를 내면 부담이 될 까봐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체를 밝히려는 이도국과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송한주에 얽힌 이야기를 달달한 음악과 함께 풀어낼 음악 로맨스 ‘플레이, 플리’는 오는 18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플레이,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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