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일본 하이틴 로맨스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5일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이 풋풋하고 청량한 감성의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말하고 싶은 비밀’은 학교 최고 인기남 ‘세토야마'(타카하시 후미야 분)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노조미'(사쿠라다 히요리 분)의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여고생 노조미는 어느 날 학교 최고 인기남 세토야마의 직진 고백이 담긴 쪽지를 받게 되는데.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그의 고백에 설레는 것도 잠시, 쪽지는 주인은 다름 아닌 친구 ‘에리노’의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노조미와 세토야마의 비밀스러운 교환 일기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핑크빛 기류를 예고하는 두 청춘의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모두의 이상형 세토야마와 소심한 여고생 노조미의 풋풋하면서도 설레임 가득한 눈 맞춤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엉뚱하게 배달된 쪽지로 시작된 두 사람의 비밀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말하고 싶은 비밀’을 기대하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화제다. 13일(월) CGV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예고편은 “존잘남 고백받고 설레였다가 알고 보니 잘못 배달 된 마음이었던 SSUL”이라는 유쾌한 문구와 함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을 본 팬들은 “와 남주 너무 잘생겼다. 진짜 저렇게 생겨봤으면”, “후미야 내한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타카하시 후미야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말하고 싶은 비밀’이 올겨울 1020 여심을 완벽 공략하며 일본 영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 로맨스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은 오는 12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시그널픽쳐스,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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