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방송인 서정희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6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나로 땋은 머리와 함께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정희는 근황과 함께 “방송 출연 mbc 기분좋은날 11월 30일 오전 9시 45분 방송이래요”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다만, 그는 전날 보도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30일 방송될 ‘기분 좋은 날’에서 열애설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날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종교, 인테리어 등 관심사가 가까우며,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활약하고 있다.
서정희 딸 서동주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정희는 19세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1980년 광고계를 평정한 그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 후 내조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2015년 끝내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서정희는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유방암으로 절제한 가슴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정희는 이혼 후 재혼에 대해 줄곧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으나, 최근 긍정적으로 마음이 변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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