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연구소에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12일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선 시오(변우석 분)의 구애를 이용하는 남순(이유미 분)과 그의 힘을 이용하려 하는 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오가 남순에게 물은 건 “같이 산다는 친구, 여자는 아니죠?”라는 것이다. 이에 남순은 “그럼, 여자지. 귀엽고 예쁜 여자”라고 둘러댔다.
“내가 한국 국적 취득하게 도와줄게요. 당신을 도와주고 싶어서 그래요.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라는 시오의 말엔 “아니야. 난 혼자 힘으로 해야 돼. 몽골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시오는 “얼마나 더 친해져야 당신에게 해줄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남순은 “나한테 모든 걸 보여줘. 다 얘기해줘”라고 냉큼 답했다.
시오가 속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그에 대해 아는 게 없다며 연구소에 대해 물은 것. 남순은 또 “나 일 열심히 하고 싶어. 유통품목에 의약품은 없잖아”라고 거듭 덧붙였다.
이에 시오는 “알았어요. 데려가 줄게요”라고 약속했다. 시오의 계획은 남순의 압도적인 힘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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