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장사천제 백사장’ 시즌 2 멤버들이 매출 확인 후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 2에서는 스페인 한식바 장사 2일 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반주’의 직원들은 퇴근 후에도 숙소에서 전략회의를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백종원은 “우리는 술을 파는 게 중요하다”라며 술 판매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드디어 백종원, 존박, 유리, 이규형, 이장우는 2일 차 점심 매출현황을 확인했다. 전날 손님이 많았기에 잔뜩 기대했던 이들은 현황 표를 보자마자 실망했다. 이규형은 “이게 뭐야”라며 당황하기도. 생각보다 점심 매출이 저조했다. 특히 주변 레스토랑 매출액에 밀려 순위도 5위에 머물게 됐다.
백종원 역시 실망한 기색을 감추고 “불타오른다 저걸 보니까. 어제는 굉장히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이규형은 “일은 두 배로 한 것 같은데 순위는 똑같은 건”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거지. 이 동네가”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판매량이 저조한 ‘차콜리'(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대표적 화이트 와인)도 재고가 60명이 쌓여 ‘반주’ 사장과 직원들의 고민을 더했다. 이규형은 “차콜리 판매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장우는 “메뉴에 차콜리를 같이 팔자”라며 의견을 보탰다. 백종원은 “차콜리 1+1로 하든지”라며 재고 소진과 매출 상승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장사천제 백사장’ 시즌 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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