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방예담이 악뮤 이찬혁이 군입대 전에 용돈도 챙겨줬다며 여전히 돈독한 ‘K팝스타 시즌2’ 동기 우정을 드러냈다.
방예담은 10일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해 악뮤와 콜래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예담은 영화 ‘친구’ OST ‘연극이 끝난 후’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그는 첫 곡에 대해 “‘친구’ OST 버전을 어머니가 부르셨다”라고 말하며 관객석에 앉은 부모님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빠가 ‘포켓몬스터’, ‘방귀대장 뿡뿡이’ 노래를 부르셨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 동기로 MC 악뮤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방예담은 이찬혁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방예담은 “홀로서기를 하고 (이찬혁이) 일주일에 세 번씩 전화를 해줬다. 군대 입대 전에 용돈도 챙겨줬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방예담은 이찬혁을 주제로 한 자작곡 ‘이찬혁’을 선물하며 “형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라며 솔직하고 위트 넘치는 가사를 열창,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와함께 방예담은 첫 솔로 선공개곡 ‘Miss You’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예담은 오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을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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