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랙이 793억 원짜리 저택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제니퍼 로페즈(54)는 2023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 참석하기 전 소셜미디어 팔로워에게 자신과 남편 벤 애플랙(51)의 대저택 내부를 살짝 공개했다. 두 사람의 저택은 6058만 달러(한화 약 793억 원)에 달하며 평수는 3만 8천 평방비트로 알려졌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가 공개한 부부의 자택은 음색과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대리석 장식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호화로운 저택에는 침실 12개, 욕실 24개, 차고 12대, 농구 코트까지 완비돼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랙은 근 2년 동안 두 사람에게 딱 맞는 집을 찾으러 다녔다고 전해진다. 부부는 6058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출해 집을 구입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사 후 자신의 많은 사업 활동을 홍보하면서 팬들에게 간간이 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5월,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내 이름은 마더’에 대해 얘기하며 거실 공간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여러 거실 중 하나로 이어지고 우아한 분위기로 꾸며진 식당의 커다란 나무 테이블 옆을 지나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후 7월에는 흰색 대리석 조리대와 광택이 나는 황갈색 캐비닛이 특징인 주방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동영상을 올렸다. 가장 최근에는 인피니티 엣지 수영장의 전망과 함께 야외 벽난로와 TV를 갖춘 완벽한 야외 공간을 선보여 많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은 2002년 약혼했으나, 2004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하며 파혼했다. 다행히 이들은 돌고 돌아 재회했고, 18년 만인 지난 2022년 8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인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으며, 벤 애플렉은 전 아내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 딸 2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Vogue’ 공식 온라인 채널,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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