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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사장3’ 조인성, 주문 폭주에 “김밥집 취업한 듯”→한효주, 영어+친화력 ‘활약’ [종합]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 사장3’에선 첫 영업을 개시하고 끊임없는 주문 속 ‘김밥 지옥’에 빠진 사장즈와 직원즈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2일 tvN ‘어쩌다 사장3’에선 멤버들이 미국에서 ‘아세아 마켓’ 영업을 개시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 조인성 사장즈와 임주환, 윤경호, 한효주가 직원즈로 합류해 마트 운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개업날 아침, 김밥 재료를 손질하고 밥 짓기에 분주한 멤버들. 지은 밥을 옮기고 참기름 두 바퀴 반을 둘러 준 후에 비법소스를 붓고 사장님 레시피 대로 김밥용 밥을 완성했다. 이어 조인성이 먼저 김밥 말기에 나선 가운데 각 멤버들이 다듬고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보기 좋게 말았다. 전날부터 공들여 준비한 김밥이 완성된 가운데 시식을 한 멤버들은 “어우 괜찮아! 맛있어!” “처음 시작이 나쁘지 않아”라고 흡족해했다. 

드디어 마트 문을 연 가운데 개점하자마자 차 한 대가 들어왔다. 차태현은 10일 동안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고 외국인 손님은 멤버들 모두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에 “제 친구가 모든 한국드라마를 본다”라며 직원들의 이름을 모두 물어보았다.

또 김밥 주문 손님과 차태현이 대화를 하고 있을 때 한효주가 출근했다. 손님은 “실물들이 훨씬 좋으시다”라며 화려한 비주얼의 사장과 직원들의 모습에 찐 감탄했다. 

이어 손님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차태현은 카운터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효주는 차태현의 구원투수로 등장, 손님과 영어로 대화를 하며 시간을 벌어주고 멘붕에 빠진 차태현의 계산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밥 말기에 나선 조인성은 “김밥을 마는 것은 못해봤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한 적은 있다”라고 김밥 말기에는 초보라고 밝혔던 바. 김밥 손님이 줄을 잇기 시작했고 직원들 밥을 준비하던 조인성은 더욱 바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밥을 말게 된 조인성은 “자기 위치가 어디 있어 그냥 하는 거지”라며 현실을 받아들였다.

카운터 앞에서는 현금 계산법을 몰라 버벅 대며 멘붕에 빠진 초보사장 차태현에게 단골 손님들이 조언을 해주었고 계산 성공에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밥 주문이 밀리자 임주환 역시 김밥말기에 가세, 김밥 생산 속도가 빨라졌다. 조인성, 임주환이 말면 윤경호가 랩핑을 맡았고 결국 밀려들었던 김밥 주문을 클리어했다. ‘김밥 지옥’에 빠진 조인성은 “김밥 헤븐에 취업한 것 같다”라고 푸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직원즈와 사장즈는 손님들이 조금 뜸해진 시간을 이용해 김밥으로 식사를 했다. 직원용으로 놔둔 옆구리가 터진 김밥을 발견한 한효주는 “이거 누가 한거야?”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뜨끔한 반응을 보였다. 한효주는 “밥을 이렇게 많이 말면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맛을 봤고 “김밥이 너무 크고 퍽퍽하다. 어묵 맛도 이거 아니다. 양념맛이 부족하다. 좀 아쉽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임주환은 시행착오를 거쳤다며 손님용 김밥은 괜찮다고 해명하기도. 

또다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효주는 영어가 필요한 곳에는 어김없이 투입되며 유일무이 영어능력자로 활약했고 김치 사는 손님에게 매운 라면 어필까지 하는 틈새영업으로 우수 직원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이날 한 단골손님은 조인성을 보고 “세상에 조인성이다. 여기 어떻게 오셨어?”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어머니 뵈려고 왔다”라고 심쿵 멘트로 화답했다. 한효주 역시 “드라마 ‘동이’보셨냐. 동이로 나왔다”라고 어필했고 손님은 다른 손님에게 “다들 무비스타 영화배우다. 한국에서 왔다. 톱스타들이야!”라고 알리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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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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