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윤두준의 취향저격 피자 먹방에 조현아가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선 이탈리아 파도바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알베르토가 찐 피자집으로 인정한 이탈리아 정통 피자 맛집을 찾았다. 이탈리아 정통 화덕이 있는 식당으로 들어간 멤버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피자 어떻게 먹는지 알려드리겠다. 이탈리아는 1인 1피자다”라며 멤버들 맞춤 피자를 추천했다.
피자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 윤두준은 “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피자를 만들고 먹고 버린 거 합치면 2~300판이 될 거다. 웬만한 이탈리아 사람보다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어봤다고 자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어 본 윤두준은 엄지 척 반응을 보였다. 그는 “너무 훌륭했다. 저의 기준에서 맛과 두께와 재료의 밸런스가 항상 정답인 피자가 머릿속에 있었는데 그 이미지에 부합하는 피자가 나왔다”라며 찐 텐션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취향저격 당한 윤두준의 피자 먹방에 김대호는 “‘식샤를 합시다3’ 텐션이 나왔다”라며 드라마속 먹방 연기를 선보였던 윤두준의 모습을 소환했다. 조현아 역시 “드라마 보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윤두준은 “이런 피자 너무 먹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달라 달라”라며 이태리 정통 피자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규필과 조현아 역시 개인 맞춤 피자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매콤한 맛을 찾던 김대호에게 안성맞춤인 톨레도 피자가 나온 가운데 김대호는 “완전히 맛있다. 조금 짠데 이 정도는 괜찮다”라고 말하며 피자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성당 앞에 위치한 숙소로 출발하는 멤버들. 창밖 풍경을 보던 윤두준은 “숙소 이름이 알베르고? 형 사촌이 하는 데예요?”라는 무리수 농담을 했고 알베르토는 “우리 사촌형이 하는 호텔이다”라고 농담을 받았다. 이에 고규필은 “알베르토는 일도 하고 개그도 하고 몇 개를 하는거야!”라고 배꼽을 잡았고 김대호는 “알베르토 코가 저점 길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위대한 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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