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상속녀’로 유명해진 패리스 힐튼이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의상을 입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패리스 힐튼(42)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Toxic(톡식)’ 뮤직비디오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패리스 힐튼은 파란색 승무원 의상을 입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상징적인 패션을 그대로 따라 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여왕. 해피 할로윈”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패리스 힐튼은 게시물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Gimme More(김미 모어)’ 곡을 첨부했다.
패리스 힐튼의 남편 카터 름은 파티에 조종사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에 공감을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발언에 대해 “나에게는 정말 힐링이 됐다”라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다시 되새기고 기억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지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회고록 ‘The Woman In Me(더 우먼 인 미)’를 통해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하는 동안 낙태를 했다고 폭로했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가족에게 당한 학대를 폭로하면서 특히 아버지에서 정신적, 경제적 통제를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 또한 22살에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회고록을 통해 아픔을 고백했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는 현재 괜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미디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Toxic(톡식)’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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