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유명 인사 킴 카다시안(43)이 충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의 신상인 ‘니플 브라’를 선보였다. 니플 브라는 가슴의 중요 부분 모양이 내장된 디자인으로, 62달러(한화 약 8만 4,196원)이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니플 브라를 직접 착용한 채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구의 온도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고, 빙하가 녹고 있다”라며 “난 과학자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내가 신상 니플 브라를 소개하는 이유다. 아무리 더워도 항상 추워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때로는 힘들겠지만, 이 도드라진 부분은 단단할 것이다. 또 빙하와 다르게 브라의 솟아 나온 부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킴 카다시안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농담하는 거냐?”, “SNL 영상인 줄 알았다”, “여성을 더 천박하고 촌스러워 보이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 “기발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방송인, 모델, 사업가로서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미국 리얼리티 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유명세를 알리며 셀럽으로 등극했다. 또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45)와 결혼해 4명의 자식을 슬하에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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