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국민 MC’ 유재석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26일 온라인 상에는 ‘유재석·제니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다.
사진 속 제니는 분홍색 머리띠와 가디건을 입은 채로 시선을 끌었다. 옆에 있는 유재석은 체크무늬 남방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들을 포함해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 그리고 차태현으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6명은 차를 응시하며 무언가를 읽고 있는 모습이었다.
출연진은 모두 복고풍 차림이었고 차량도 구형 모델이라 누리꾼은 ‘아파트 404’의 촬영 콘셉트가 복고라고 추측했다.
해당 목격담을 올린 작성자는 tvN 새 예능 ‘아파트404(가제)’ 촬영 중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식스센스’ 정철민 PD의 신작이다. 앞서 유재석과 차태현이 출연을 확정했고 제니와 디즈니플러스 ‘무빙’을 통해 인기 배우로 거듭난 이정하 또한 출연이 공식화 됐다. 이후 오나라와 양세찬도 합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유재석은 앞서 제니와 SBS ‘미추리 8-1000’에서 호흡했다. 양세찬과는 ‘런닝맨’ 오나라와는 ‘식스센스’에서 함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추후 그가 이정하 등 다른 출연진들과는 ‘아파 트404’에서 또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파트 404’의 내년 방송 예정이다. 정철민 PD는 이정하 외에 다른 출연진과 한번 이상 호흡을 맞췄다.
한편,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를 떠난다’는 등 소문은 무성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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