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메이저리그 레전드로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의 다큐멘터리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 과정과 인터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오타니 쇼헤이 – 비욘드 더 드림’을 오는 11월 17일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출신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2021년 아메리칸 리그 만장일치 MVP까지 수상했다. 그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선수로 이 시대 최고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불린다.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프로야구 시절 소속된 팀이었던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를 10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2023년 일본 국가대표로 참여해 우승까지 이끌었다.
‘오타니 쇼헤이 – 비욘드 더 드림’은 오타니 쇼헤이가 리틀리그에서부터 2013년 니혼햄 파이터스 입단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성공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과거의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나아갔는지 생각을 공유하며 발자취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오타니 쇼헤이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코치, 선수, 감독, 멘토 등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역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오타니 쇼헤이가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USA투데이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밥 나이팅게일은 “오타니가 다저스와 8년 계약을 할 것”이라면서 “올 오프시즌 다저스의 1순위 타깃은 오타니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디즈니+ 코리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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