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임신을 준비 중인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25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너무나도 잘 있지요”라며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 또 건강”이라고 작성하며 안부를 전했다. 또한 ‘부부’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다정함을 어필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검정색 상의에 올림머리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시은 역시 차분한 메이크업과 하늘색 원피스로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웃으며 환상의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고 아름다운 부부.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은 님은 날마다 더 예뻐지시네요”, “맑고 예쁜 부부를 응원합니다”,”두 분 빛이 납니다~”라는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최근 부부는 온라인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삶의 목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진태현은 “싱글일 때는 (삶의) 목적이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 여유가 많이 생겼다”라며 박시은을 향해 다정히 말했다.
박시은 역시 “싱글일 때는 저도 큰 삶의 목적을 갖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라며 “결혼하면서 태현 씨가 다르게 한번 살아보자고 했다. 어떤 다름이었냐면, 세상이 말하는 성공 이런 길보다는 다르게 살아봐도 좋지 않을까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저희의 시작부터 신혼여행을 보육원으로 가게 되고 한 거였다.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 저희는 목적을 ‘이 길이야’ 시작한 건 아니다. 같이 걸어가다 보니 둘이 한 곳을 바라보는 삶이 됐다”라고 이야기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진태현 소셜미디어, 온라인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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