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거대 폐공장 복합단지에서 대테러 연합작전이 개시됐다.
24일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3’ 6회에서는 USSF(미특수부대), 707(제707특수임무단)과 UDT(해군특수전전), UDU(해군첩보부대)의 대테러 연합작전이 공개됐다.
MC들과 대원들은 USSF와 같은 팀이 된 707부대의 언어소통 문제를 가장 변수로 꼽았다. 하지만 USSF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팀의 팀장 자리를 707에게 양보했다.
707 홍범석 대원은 “아무래도 경험도 많고 연륜도 많은 카즈 대원이 팀장을 맡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카즈는 “물론 감사한 제안이지만 홍범석 대원이 팀장을 하는게 좋겠다”고 양보했다.
카즈는 이후 인터뷰에서 “해외에서의 작전 수행 경험을 돌이켜보면 제일 중요한 건 현지 전력에 의지하는 거였다. 현지 전력이 작전 성공의 키 포인트”라고 전했다.
또 카즈는 707대원들에게 “우리는 자존심보다 승리가 더 중요하다 언어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다. 미션 수행 중 어떤 정보를 발견했을 때 홍범석 대원이라면 빠르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을거다. 통역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707을 선택했다”고 설명헀다.
군 생활 때 조차 한 번도 교류가 UDT, UDU 연합팀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멤돌았다. UDT 김경백은 대원들에게 “한번도 만난 적이 없냐. 인사부터 해라”라며 가벼운 장난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김경백 팀장은 “같은 해군이었지만 한번도 훈련을 해보지 못했다. 연합의 의미가 매우 클 것 같다”고 기대했다.
대테러 연합 작전을 앞두고 대원들은 스산한 분위기의 공터로 모였다. 미션 장소는 거대 폐공장 복합단지였다.
최영재 마스터는 “전원이 참여할 수 없다. 이번 미션에 참여할 인원은 총 5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이번 미션에는 한 가지 룰이 새롭게 추가된다. 참여하지 않는 3명의 대원 중 1명의 대원은 상대 연합팀의 대항군으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큰 변수에 각 부대 팀원들은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대원들은 대항군 선정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각 연합팀은 연합군 5명과 대항군 1명을 뽑는 시간을 가졌다. 707 홍범석 팀장은 신속한 기동이 장점인 오요한 대원을 내세웠다.
하지만 USSF의 생각은 달랐다. 윌은 제프를 추천했다. 이안 또한 “대항군 역할을 뽑는다면 뛰어난 저격수인 제프가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제프 또한 “대항군을 운용해본 경험이 많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헀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채널A ‘강철부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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