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타로카드로 본 연애 운을 봤다.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세븐틴 승관, 도겸, 호시가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수의 헤븐’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선택의 결과로 천국을 간 김종국, 하하, 양세찬은 힐링 헬스케어에 이어 힐링 멘탈 케어를 받았다. 침을 놓아주던 한의사 선생님이 옷을 벗고 타로 상담사로 변신하자 어이없음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먼저 김종국의 연애 운을 보기로 했다. 타로 술사가 “마음에 둔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마음에 둔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하하는 옆에서 “이게 문제야. 마음에 둔 사람조차 없어”라며 거들었다.
이어 김종국은 세 개의 카드를 골랐고 타로 술사의 풀이가 이어졌다. “첫 번째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는데 컵이 감정을 상징하는데 여태까지 연애 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여기에 하하는 “형이 눈탱이 많이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카드에 대해서도 타로 술사는 “휴식을 취하며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연애 운에서는 조금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연애를 쉬시게 될 수 있다”라고 답해 김종국을 크게 낙담시켰다.
하지만 타로 술사는 “마지막 카드는 기사가 칼을 들고 달려가는 과정이라 휴식을 가진 뒤에는 연애 운이 풀려나갈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점 결과도 전달했다.
이에 하하는 “언제까지 쉬어야 되는 거야”라고 아쉬움을 표했고 타로 술사는 “이때는 좀 빠르게 진행되는 걸로 보여서 첫눈에 반하거나 이렇게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나도 4개월 만에 결혼했다”라며 김종국을 응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맞다, 그렇게 놀다가 갑자기 빠바박”이라고 말해 하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김종국이 1년 내로 연애할 수 있는지 타로 점을 봤다. 타로 술사는 카드 결과를 보고 “일단 1년 안은 아닌 걸로 나왔다”라며 “열심히 노력해도 잘 안된다는 카드기 때문에 만약에 1년 안에 뭐가 있다고 해도 그건 스쳐가는 인연일 수 있다”라고 점 결과를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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