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소피아 부시가 이혼 소송 중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찾았다. 상대는 다름 아닌 이혼 중인 전 여자 축구선수 애슐린 해리스로 밝혀져 놀라움을 준다.
18일, 미국 매체인 ‘이!뉴스’는 소피아가 애슐린과 데이트 중이며, 애슐린도 그의 아내 알리 크리거와 이혼 소송을 제출하고 법적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피아와 휴즈 그랜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첫 결혼기념일을 축하한지 불과 7주 만이다. 소피아는 앞서 “오늘이 당신을 ‘남편’이라고 부른 지 365일이 되는 날이다.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며 “사랑해, 기념일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휴도 “1주년 축하해 내 사랑!”이라고 화답했기에 갑작스러운 둘의 이혼 소식과 새 연애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매체는 이어 소피아와 휴의 별거 날짜는 6월 27일이며, 둘의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피아와 알리의 연애 소식은 소피아가 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지 두 달 만에 전해졌다.
소피아 부시와 휴 그랜트는 2022년 6월에 결혼한 후 2023년 8월에 이혼 소장을 제출하며 13개월 만에 이혼했다.
동성 축구 부부 스타로 유명한 애슐린 해리스와 그의 아내 알리 크리거는 2019년 12월에 결혼 후 4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9월 19일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현재 법적 별거 중이다. 그들은 2021년 입양을 통해 딸 슬론(2)을 맞이했으며, 그로부터 1년 뒤인 2022년 8월에 아들 오션(14개월)을 입양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소피아, 알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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