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의 칸타빌레’의 주인공 우에노 주리(37)와 타마키 히로시(43)가 17년 만에 재회했다.
17일 우에노 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타마키 히로시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우에노 주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노다메 칸타빌레’를 응원차 관람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
우에노 주리는 타마키 히로시로부터 “잘하고 있다”, “그립고 생각나서 눈물 났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노다메 칸타빌레’를 기억하는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17년 전 ‘노다메 칸타빌레’ 방영 당시와 큰 차이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여전히 끈끈한 동료애를 보이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우에노 주리는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타마키 히로시는 남주인공 치아키 신이치를 맡아 열연했다.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세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작품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0년대 일본 드라마계 수작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꼽힌다.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원작 만화 캐릭터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재현해 극찬을 받았다. 이들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성공으로 나란히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에 등극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우에노 주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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