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채정안이 김밥 투어에 나섰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100% 맛보장 다시 돌아온 여배우 김밥|김밥인생 24년차 채선생|김밥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정안은 “2년 만에 돌아온 김밥이다. 김밥을 20년 주기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20년 지나면 소화 안돼서 못 먹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정화 언니가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김밥 얘기를 하셨다. 진심으로 공감되더라. 연기자, 방송 관계자들은 점심시간을 줘도 가장 짧은 시간에 끼니를 때우면서 맛도 보장되는 김밥을 먹는다”며 “연기자 생활과 김밥 생활이 비등비등하게 가고 있다”고 김밥 사랑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김밥 세 종류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김밥 집에 대해 채정안은 “닭강정이 들어있는 김밥이다.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글로벌 맛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밥에 밥은 많이 안 들어가 있고 매콤 소스에 졸인 어묵 맛이 특징이다. 밸런스가 굉장히 균형 있게 잡힌 맛”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소개한 김밥 집은 “발레 끝나고 점심 약속이 없거나 급하게 약속이 있을 때 들리는 집이다. 이 집은 저렴한 게 7천 원이다. 식재료를 굉장히 엄선해서 넣더라. 조미료도 넣지 않는다더라. 신뢰가 간다”고 설명했다.
김밥 소개를 마친 채정안은 김밥 오마카세를 먹으러 떠났다. 채정안은 “우리가 김밥 오마카세를 먹게 될 줄 알았냐고. 김밥 콘텐츠 얘기만 하다가”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앤쵸비 김밥을 맛본 채정안은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눈물 날 것 같다”며 감탄해 시선을 모았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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