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상엽이 예비신랑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10일 스튜디오 와플 제작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선 이상엽이 게스트로 나서 ‘나쁜 남자의 매력’ ‘소개팅 더치페이’ ‘변태 같은 순간’ 등을 주제로 토론을 함께했다.
오는 2024년 3월 일반인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이상엽은 이상형 질문에 “난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외적으론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이 좋다. 스스로 카리스마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같이 다니는 상대는 카리스마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외모도 외모지만 분위기를 중시한다”면서 “지적인 스타일보다는 섹시한 스타일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자 친구가 언더 붑 비키니를 입는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엔 “예전 같으면 말을 못하고 삐쳤을 것 같은데 이젠 나이 좀 먹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이성하고 수영장에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변태 같은 순간’을 주제로 ‘입에서 불나불나’ 출연자들이 이야기꽃을 피운 가운데 이상엽 역시 입을 뗐다.
그는 “스스로 변태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 이를 테면 내일 조세호를 만난다고 치면 그가 팔로잉 한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다 본다. 그런 게 기억에 남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입에서 불나불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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