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합의 이혼한 달튼 고메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남편 달튼 고메즈가 여배우 마이카 먼로와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매우 친절했고 둘 다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고 누군가 자신들을 보고 있는지 확인한 다음 계속해서 키스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카 먼로는 영화 ‘애프터 에브리씽’, ‘핫 썸머 나이트’, ‘제5침공’, ‘마담 싸이코’, ‘팔로우’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기묘한 이야기’의 배우 조 키어리와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합의했다. 매체 TMZ에 따르면 달튼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로부터 125만 달러(한화 약 16억 8천만 원)의 수표를 받게 되며, 아리아나는 달튼의 변호사 비용으로 2만 5천 달러(한화 약 3천만 원)를 추가 지불할 예정이다. 이혼이 확정됐지만 두 사람 간에는 나쁜 감정이 없고 여전히 강한 애정과 존중이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혼 소송 중 유부남인 에단 슬레이트와의 데이트가 포착돼 불륜 의혹을 받았다. 에단 슬레이트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나온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혼 중에도 아이를 공동 양육하기를 필사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마이카 먼로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