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53)는 돈에 관해서 가족들에게도 얄짤없다.
2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UNILAD’에 따르면 제이지는 토크쇼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에서 친척들이 돈을 요구하는 것에 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이지는 가족 모임에서 친척들이 자신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얘기했다. 그는 휴가를 맞아 고향으로 갈 때 가족과 함께하는 ‘안식처’로 생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가족 모임에서 친척은 제이지에게 4800달러(한화 약 648만 원)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더 많은 돈으로 갚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지는 친척의 비전을 믿지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제이지는 지난 8월 금융 지원 사이트 ‘New Trader U’에서 순자산 25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를 가진 부유한 래퍼로 선정된 바 있다.
3조 원을 가진 제이지이기에 그가 돈을 빌려주지 않은 것에 관해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일부 누리꾼은 돈이 많은 제이지가 가족에게 너무 인색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제이지는 팝스타 비욘세와 지난 2002년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03 Bonnie & Clyde’, ‘Déjà Vu’ 등을 발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2008년에는 결혼을 발표, 현재 슬하에 딸 두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제이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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