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불멍 영상’을 자주 시청한다며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27일 GQ KOREA 채널을 통해 슈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 한 슈가는 “요즘은 광고 촬영이나 내 개인 콘텐츠들을 촬영하고 있다. 한동안 바쁘다가 여유가 생기니까 여러 가지로 전반적인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뀌는 것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동영상 사이트에 10시간짜리 불멍 영상이 있는데 누워서 그걸 본다. 천장에 영상을 쏘면서 보는 건데 참 편하다. 정말로 할 게 없을 땐 ASMR처럼 영상을 틀어놓고 잔다. 불멍이 멍 때리기 제일 좋다”며 소소한 행복도 덧붙였다.
농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그는 “전원 공격, 전원 수비에 굉장한 매력을 느낀다. 아무래도 어릴 적부터 즐겨했던 스포츠고 NBA랑 같이 일을 하다 보니 더더욱 찾아보게 되더라”고 했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슈가는 “아직까진 날씨가 덥다. 곧 가을이 오는데 요즘 가을이 짧지 않나. 정말 재밌께 즐겁게 보내셨음 좋겠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GQ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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