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세영이 신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대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사랑이야기”라고 소개했다.
26일 MBC drama 채널을 통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발칙한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을 그린 작품으로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등이 출연한다.
극중 꿈 많은 조선소녀 박연우로 분한 이세영은 “200년의 시간을 건너 현재의 대한민국에 떨어진 연우가 조선시대에선 혼례를 치르자마자 세상을 떠난 신랑과 같은 얼굴을 한 강태하를 만나 뜻밖의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라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사랑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세영의 상대역인 강태하 역의 배인혁은 “태하는 감정보다 논리가 우선시 되는 인물이다. 그래서 철벽남, 인간 안드로이드로 살아오다 조선에서 왔다는 연우를 만나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주현영은 “내가 맡은 사월인 타고난 센스를 지닌 친구다. 사회생활이 만렙을 찍은 친구라 조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우를 철저히 보필하면서 둘도 없는 단짝친구의 역할까지 해내는 자매 같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C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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