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과의 투샷을 공개해 ‘글로벌 인맥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3 포뮬러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참석한 최시원이 싱가폴 총리와의 뜻밖의 친분을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21일)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20년 간 싱가폴의 문화, 외교, 국방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킨 리셴룽 총리의 위업이 전 세계의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만나 뵈어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리셴룽 총리와 악수 중인 투샷을 공개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뮬러1 그랑프리’ 행사에는 리셴룽 총리를 비롯해 배우 양자경, 저우싱저, 진백림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F1 경주를 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시원과 리셴룽 총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평소 ‘글로벌 인맥왕’으로 불리는 최시원의 이번 만남에 네티즌은 “최시원이 최시원 했네”, “최시원 인맥의 끝은 어딜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넘나들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오는 12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국가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인맥을 보유한 최시원은 국회의원 출신 홍정욱, 일본 축구 국가대표 혼다 케이스케, 홍콩 스타 유덕화, 성룡,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등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으며, 과거 한 순위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의외의 미친 인맥 스타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최시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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