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미국의 원조 아이돌 엔 싱크(NSYNC)가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멤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솔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미국 매체 Page Six에 따르면 NSYNC가 20여 년 만에 신곡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재결합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솔로로 출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15일, 빌보드에 따르면 한 음악 관계자는 “저스틴이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2024년 대규모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NSYNC는 2001년 ‘Celebrity’ 이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고 2004년 해체했다. 그럼에도 2013년 VMA에서 같이 공연을 하고 2018년 ‘Hollywood Walk of Fame’ 세레머니를 함께 하는 등 꾸준히 우정을 과시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후 23년 만인 2023년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밴드 투게더'(Trolls Band Together)를 통해 ‘Better Things’라는 신곡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신곡 “Better Place”는 오는 29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저스틴 팀버레이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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