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유명 틱톡커 레비 제드 머피가 수십 번의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번복했다. 그는 새로운 성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E! News’와의 인터뷰에서 레비 제드 머피(27)는 성형 수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성형 수술 후 레비 제드 머피는 후회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술 후 너무 불편해 혼란스러웠지만 이후 성형 수술을 계속했다.
수십 번의 성형 수술로 레비 제드 머피는 얼굴 한쪽에 혈종이 생겼고, 이로 인해 영구적인 문제를 안고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회복됐고 그 일도 잊어버렸다”라면서 “그래서 새로운 수술에 들어갈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밝게 설명했다.
레비 제드 머피는 성형 수술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전성기일 때 가장 매력적인 나 자신의 모습을 살고 싶다”라면서 “40대가 돼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성형 수술을 하고 싶지 않다. 멋있는 20대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 드는 게 무서워서 얼굴을 더 뒤로 당겨야 한다”라면서 “(나이가 드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두려움이다”라고 30대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레비 제드 머피가 지금까지 받았다고 공개된 성형 수술은 2번의 코 성형, 3번의 입술 시술, 3번의 관자 눈썹 성형, 눈매 성형, 안검 성형, 지방 흡입 등 총 15번의 수술이다. 그는 “나는 놀라운 유전자를 축복받지 못했다”라며 “얼굴을 완전히 바꾸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한 번에 많은 수술을 받는 이유에 대해 레비 제드 머피는 “오래 걸리는 걸 싫어해서 지금쯤이면 다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나는 이 얼굴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단지 바꾸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번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라고 선언했지만 레비 제드 머피는 새로운 수술을 멈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형 수술이 마치 온라인 쇼핑과 같다고 표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레비 제드 머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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