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멍냥꽁냥’ 심쿵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수)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측은 45초 분량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간질간질한 설렘과 유쾌한 재미가 더해진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특별한 서사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성격,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해 학생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차은우가 등장한다.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게도 비밀이 있으니 바로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 차은우는 운동 중 개가 나타나자 재빨리 피하는가 하면 박규영이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사실을 안 후 그녀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규영은 “진선생님 이상하지 않아?”라며 자신을 피하는 것에 의문을 갖게 되고 교무실에서 마주친 개를 보곤 깜짝 놀라는 차은우의 모습에 그가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개를 무서워하는 차은우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박규영의 흥미로운 관계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영상 말미, 차은우는 다친 박규영의 발을 치료해주는가 하면 그녀를 바라보는 따뜻한 미소로 설렘을 폭발시킨다. 특히 그의 “저 좀 이상하죠?”라는 질문에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라는 박규영의 진심 어린 대답은 차은우에게 위로를 전하며 마음을 뒤흔든다. 이들의 관계가 점차 변화할 것임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심쿵을 일상다반사로 일으킬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를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미소를 주체하지 못하게 하는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모습은 오는 10월 11일(수)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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