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 미팅에서 연인인 아이유의 남자 팬을 만났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 현재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종석은 현재 팬 미팅 ‘디어. 마이 위드(Dear. My With)’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렸다.
팬 미팅 사회자는 객석에 앉아있는 남성을 무대로 불렀다. 게임을 시키며 그에게 “이종석을 응원하러 온 것이냐, 아니면 어머니나 여동생을 따라온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 남성은 “솔직히 지은(아이유 본명) 누나 때문에”라며 “응원하기 위해 팬 미팅에 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처음에 잘 듣지 못 해 그 남성에게 다가갔고, 팬 미팅에 온 이유를 제대로 듣고 살짝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웃는 얼굴로 남성의 말을 경청했다. 해당 장면은 팬에 의해 찍혔고 빠르게 온라인 상으로 퍼져나가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이종석 여친 언급에 부끄러워하는 모습 귀엽다”, “둘이 잘 만나고 있나 보다. 보기 좋다”, “아이유 남자 팬도 대단하다. 응원하러왔다는 게 인성 좋아 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의 팬 미팅 투어 ‘디어. 마이 위드(Dear. My With)’는 지난 7월 1일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자카르타, 두바이, 방콕, 서울, 오사카, 도쿄, 싱가폴, 마카오, 호치민 등 총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하이지음스튜디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