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유이가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 김형일 PD가 참석했다.
효심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다. 유이는 “제가 트레이너 역할이 처음이다 보니까 정말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PT를 받았다. 운동 관련된 것 보다 트레이너 선생님 말투나 어디 잡아주시는 걸 디테일하게 여쭤봤다”라고 했다.
이어 유이는 “극중에서 제가 육상 선수 출신이다. 근데 제가 달리기 폼이 별로다. 김민지 선수를 개인적으로 알게 돼서 개인적으로 수업을 받았다”라고 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솔약국집 아들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KBS 주말드라마 히트 메이커 조정선 작가와 ‘태종 이방원’ 김형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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