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격렬하게 춤을 추며 싱글이 된 것을 자축했다.
지난 8일 브리트니 스피어스(41)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춤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신나면서도 홀가분한 기분인 듯 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면서 “싱글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는 여러 번 돌거나 머리를 흔드는 등 과격한 동작의 춤을 보여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2012년 마돈나의 히트곡 ‘I’m Addicted(암 어딕티드)’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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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여러 차례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같은 노래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
지난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남편 샘 아스가리와 14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피플은 두 사람이 지난달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신청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더 이상 샘 아스가리와 함께하지 않는다. (연애 기간 포함) 6년은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긴 시간이어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라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가 없었다. 친구들로부터 따뜻한 메시지를 너무 많이 받았고 감사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식통은 피플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분이 좋다”라면서 “물론 이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미래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2017년 1월 관계를 공식화했다. 2021년 9월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프러포즈했고 지난해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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