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소피 터너가 남편이자 가수인 조 조나스 때문에 원하지 않은 행사에 참석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인 TMZ에 의하면, 소피 터너(Sophie Turner)가 둘째를 낳고 출산한 뒤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그의 남편이었던 조 조나스(Joe Jonas)가 행사 참석을 요구했다.
소피는 조의 요구에 마지못해 행사에 몇 번 참석했다. 하지만 소피는 굉장히 불편해 했으며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둘의 사이를 틀어지게 한 원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는 “그녀가 너무 무기력해 보였고, 그래서 그녀에게 외출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주변 사람들에 의하면, 둘의 이혼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둘의 측근은 “소피는 파티하는 것을 좋아하고, 조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둘은 완전히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소피를 ‘파티광’ 이라 칭하는가 하면, 촬영을 위해 집을 비운 소피를 대신하여 투어를 돌면서도 아이들을 돌본 조에게는 ‘헌신적인 아버지’라고 말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조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소피를 위해 외출을 권했다가 갈등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피와 조는 지난 3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둘은 6개월 동안 갈등을 겪었다고 밝혀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소피 터너 소셜미디어/ 조 조나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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