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실사판 ‘원피스'(ONE PIECE)에서 조로 역을 연기한 배우 아라타 맛켄유(Makken’yu Maeda·26)가 뛰어난 연기력과 잘생긴 얼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피스’에서 아라타 맛켄유는 만화 속 조로처럼 초록색 마리모 같은 머리와 삼도류 설정으로 등장하자마자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줬다. 또한, 그의 강인한 육체와 뛰어난 검술이 사실적으로 연출되며 CG, 특수효과를 배제하고 봐도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는 후문.
아라타 맛켄유는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미국인 배우로 준수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원피스’ 출연 전에도 여러 번 이름이 언급된 바 있다. 사실 그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故 치바 신이치(千葉真一)의 장남이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아라타 맛켄유는 고등학교 때까지 미국에서 살았다. 이에 따라 ‘원피스’에서 영어 대사를 대역 없이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원피스’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5일 12시 기준 팔로워가 380만 명 도달했다.
잘생긴 외모에 누리꾼들은 아라타 맛켄유의 여자친구 유무를 궁금해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는 지난 1월 22일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아내는 2년 동안 사귀어 온 일반인이라고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간) 외신 ‘8world’는 아라타 맛켄유가 최근 아내의 산책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고, 아내는 이미 임신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출산해 곧 부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원피스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아쉽게도 품절남이네”, “유부남에 곧 아빠가 된다니 포기할게”, “0고백 1차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아라타 맛켄유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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