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연애의 참견’ 191회에서는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나이 차이를 의식하는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27세 남자친구와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모와 건강 관리에 힘쓰던 37세 고민녀는 러닝, 워터밤, 록 페스티벌 공연 등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활동에 따라다니며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꿋꿋이 이어 나간다.
힘들어하는 자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기뻐하며 곧 다가오는 남자친구의 생일 선물로 낡은 지갑을 바꿔주기로 결심했지만, 하루 차이 나는 자신의 생일에 돌아온 선물은 충격적이었다.
또한 고민녀는 만취한 남자친구의 데리러 와 달라는 말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데리러 갔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택시 타고 집에 갔지”, “자기 나 같은 남자친구 만나면서 이러면 안 돼”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고민녀는 친구들에게 ‘사실 OOO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얘기하는 남자친구의 선 넘는 얘기를 들었다. ‘연애의 참견’ MC들은 “내 나이를 안 좋게 보는 환경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말라”, “자존심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려고 만나냐?”라는 등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편, 대학교 밴드부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 축가를 같이 해줄 수 있냐 물어봤다는 고민녀의 사연과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에 MC 한혜진이 “역대급이다”라며 경악한 이유도 5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KBS Joy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애의 참견’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더 많은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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